1. 교수님 동향


(10월 15일) [전자신문][정태명의 사이버펀치]<84>상생이 공유경제를 견인한다

 

   “드골공항에 갈 수가 없어요.” 5년 전 OECD 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려는 시간에 승차공유서비스 우버의 프랑스 진출을 거부하는 택시기사 시위로 곤란을 겪은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도 지금 “공유경제의 미래를 위해 카풀 서비스는 활성화돼야 한다”는 주장과 “택시 종사자의 생존권이 우려된다”는 걱정의 소리가 격렬하게 맞서고 있다. 카카오 모빌리티의 '카풀서비스'와 쏘카의 승차공유서비스 '타다'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정부도 한쪽 손을 들어 주기 부담스러워 먼 산 바라보듯 한다. 심지어 부처 의견이 엇갈리기도 하고, 전문가 주장도 제각기다. 비록 이해 관계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어도 정부와 카카오, 택시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임에는 분명하다.

   1990년대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가장 큰 적은 오프라인 매장이었다. 책, 화장품, 의류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판매는 대리점 반대에 부닥쳤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느라 아마존 등 외국 전자상거래 업체의 비상을 부러워해야만 했다. 전자상거래가 독식하는 미래를 알면서도 '생계'라는 현실이 발목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고삐를 푼 전자상거래는 날개를 달았고, 생존한 오프라인 매장은 전자상거래를 조기 도입하고 변신에 성공한 일부였다.

   쏘카가 출시한 '타자'나 카카오가 스타트업 럭시를 인수해 추진하고 있는 '카풀'도 다르지 않다. 공유경제가 새로운 흐름인 것은 인정하지만 현실이 녹록하지 않다. 이미 건설된 도시를 철거하고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기 때문이다. 미국 보스턴의 거리가 아직도 미로인 것에 반해 화재로 재건설된 시카고 도로가 반듯한 것과 비교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파격 수준의 변신이 아니고선 새로운 미래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공유경제가 대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생계를 걱정하는 택시업계 주장도 무시할 수 없다. 저소득층이 대부분인 택시업 종사자에게 미래를 위해 양보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다. 상생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시행을 늦추거나 부분 적용으로 충격을 완화하자고 말한다. 답이 아니다. 충격 완화는 우선 시작하고 보자는 핑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전혀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차량이나 승차 공유를 전격 허용하고, 택시업 종사자가 공유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도록 길을 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참여하는 택시에 우선권을 부여하거나 요금 차액을 정부가 보전해 주는 방법 등을 검토할 수 있다. 택시업 종사자가 공유 서비스 관련 일자리로 전환하는 경우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 일하지 않는 사람도 지원하는 정부가 4차 산업혁명 도입으로 일자리에 위협받는 이들을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정부 지원이 전부는 아니다. 카카오와 쏘카 등 공유경제를 시도하는 기업은 무늬만 공유가 아니라 이익과 혜택을 실제로 공유하는 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생성되는 잉여 가치를 생계를 위협받는 택시업 종사자를 위해 공유하면 미래가 보인다. 눈앞에 나타나는 신기루에 몰입하기보다 멀리 보는 지혜다. 앞으로 창출될 다양한 공유경제 서비스는 이해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카카오의 카풀과 쏘카의 타자를 계기로 공유경제 서비스가 우리나라에 안착하는 방법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기존의 도시를 헐고 새 도시를 건설하는 일은 어렵다. 상생이 미래를 견인하는 원동력이다.

(11월 5일) [전자신문][정태명의 사이버펀치]<87>국가연구소의 신선한 변신

 

  “시상하실 분을 모십니다.” 마술사의 외침과 함께 '펑'하고 나타난 시상자의 코믹한 모습에 해킹 대회는 지루하고 엄숙하다는 통념에서 탈출했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를 주관한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새롭게 변신한 징표라고 우겨 댈 만한 참신한 시상식 모습이다.

   지난주 제주도 제주시에서 개최된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신선했다. 실제 정부기관과 동일한 전산 환경을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기반 시설 플랫폼, 훈련장에서 예산을 통과한 10개 공격팀과 16개 방어팀이 '창과 방패의 전쟁'으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였다. 사무실에 침입해 비밀자료를 빼내고, 내부 직원 실수로 생긴 취약점을 찾아 공격하는 등 현실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느라 애쓴 흔적이 역력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해킹대회라기보다 폐쇄된 연구소 분위기를 탈피하려는 몸부림으로 비쳐졌다. 국가연구소가 기존 연구 환경에서 탈피하고 변신할 때가 됐기 때문이다.

   열린 연구소로 변신해야 한다. 국가 보안이라는 이유로 '나 홀로 연구', '결과물 독식' 등을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연구 과정, 결과를 민간과 교류하는 열린 연구 체계가 필요하다. 국가연구소는 특히 보안과 공유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묘책을 고민해야 한다.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이미 오래 전부터 민간과 함께 국방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비밀유지 서약서'라는 한 통의 서류에 의존할 수 없는 민감한 연구물을 보안하기 위한 연구 결과 클리닝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 인터넷인 알파넷을 민간연구소(BBN)가 개발하고 밀넷(Milnet)이라는 이름으로 국방에 활용한 것이 한 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절실한 연구 결과 공유, 연구 활동 협력, 연구소 간 융합 등 함께하는 연구는 이사회 통합이나 조직 결합으로 불가능하다. 연구원이 공동 연구 필요성을 느끼고 함께하는 체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요원한 일이다. 이유 불문하고 각종 연구소 구성원 간 교류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신명나는 연구소를 지향해야 한다. 연구원이 자유롭고 신나는 분위기에서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 연구원이 원하는 주제가 정부 요구 주제보다 우선돼야 한다. 밤 12시에 복도에 모여 피자를 나누는 미국연구소 모습은 자신이 원하는 연구를 하는 즐거움의 표현이다. 월급쟁이 연구원이 많을수록 부족한 자원보다 기술에 의존해야 하는 우리나라 미래는 암울하다. 무한정 자원과 인력을 투자하고 큰 결과를 위해 작은 부작용을 감수하는 지혜가 미래 먹거리의 원천이다.

   실력 없는 연구소는 존재 가치가 없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각 분야 연구소가 기여한 공적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연구소는 한 번의 결과보다 결과를 지속 창출할 수 있는 힘, 즉 실력이 필요하다. 연구소 중심이 사람인 이유다. 평생 한 번 정도 세상을 뒤바꿀 만한 연구 결과를 창출하는 연구원이 외면당하고, 해마다 받은 월급만큼 결과를 내야 하는 연구원으로 전락하는 실적주의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매년 평가에 연연하는 연구 환경에서 실력을 배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보여 준 변신과 신선함이 실질 연구 환경으로 전이돼 국가연구소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기를 기대한다. 평화 전성 시대에 역할이 증대될 국가보안기술연구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가연구소 모두가 연구 환경 혁신으로 경제 성장 지렛대가 되기를 바란다.

(11월 22일) [전자신문][이슈분석] AWS 서울리전 장애, 국내 클라우드 확산에 악재되나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대규모 장애가 클라우드 시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국내는 물론 세계 클라우드 시장 1위 AWS 서비스 장애가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이 시작된 국내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 오전 8시경 발생한 AWS 서울리전 장애로 쿠팡·야놀자·이스타항공·업비트 등 AWS 클라우드 주요 고객사인 국내기업 웹·앱 홈페이지가 2시간 정도 마비됐다. 두 시간여 만에 복구가 완료됐지만 고객사는 유·무형 손실을 지적하고 나섰다.

  예약·물류 등 인터넷서비스는 대고객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었으며 암호화폐거래소 역시 장애 시간 동안 거래가 일체 이뤄지지 않았다. 고객 역시 큰 불편을 겪었다. AWS 클라우드 전면전환(올인)을 완료한 이스타항공을 비롯해 AWS 서울리전 기반 서비스형인프라(IaaS)를 사용하는 스타트업 등 고객사는 장애 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됐다.

  한 번의 장애로 서비스 전체가 먹통이 되는 현상을 겪은 산업계는 안정적 서비스 제공에 우려를 나타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검토하던 한 정보기술(IT)기업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클라우드 도입에 대해 내부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분위기”라면서 “특정 리전에 서버를 둘 것인지 분산 운용할 것인지 고민이 커졌다”고 전했다.

  규제 완화로 클라우드 도입이 점쳐지던 금융권이 소극적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다. 금융권은 AWS 장애를 지목, 클라우드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외부요인에 따른 장애 발생이라고 해도 금융업 특성상 급작스레 서비스가 마비되면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다.

  은행권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 도입 등으로 사전에 몇 번씩 고지를 하고 서비스를 중단해도 불만을 갖는 고객이 많다”면서 “예기치 않은 상황에 서비스 중단은 금융사 입장에서는 최악”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적극 검토했던 공공부문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는 그동안 정보 주권, 안정성을 문제로 민간 클라우드 사용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소속기관이 먼저 민간 클라우드 도입 계획을 밝히는 등 클라우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SW업계는 이러한 우려를 서둘러 진화하는 분위기다. 클라우드 산업과 기술 전체에 대한 문제가 아닌 작게는 AWS 문제이고 크게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AWS가 장애를 일으켰다고 손뼉을 칠 상황은 아니”라면서 “빠른 대응에 주목해야 하고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업계 전체가 나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교수님께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장애가 일어나더라도 지속돼야 한다. AWS가 위기관리에 실패한 것”이라면서 “NBP 등 국내기업이 클라우드 시장에서 좀처럼 기세를 못 펴고 있는데 지속적 투자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야 한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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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실 동향(해외 논문/IETF 해커톤)



 

1. 해외 논문 기재(IEEE Acess)

 
  • 서은일, 위사랑, 정태명 - "The Scalable LISP-deployed Software-Defined Wireless Network (LISP-SDWN) for a Next Generation Wireless Network" (09 Nov 2018)
 

2. IETF-103 해커톤 대회 수상

 
  • 노태균, 위사랑, 정재홍 외 SKKU팀 - SecCurator Project "인터넷표준화기구(IETF) 주최의 해커톤 대회 수상" (03 ~ 09 Nov 2018)

 
 

3. 졸업생 / 재학생 동향 / 연구실 행사

  
  • (10월 3일) 연구실 행사 GSMF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청계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 (10월 5일) 재학생 위사랑이 삼성에서 주최한 "블록체인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FOR" 팀으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 (10월 25 ~ 26일) 재학생 정재홍, 이해성, 현자윤이 Open Networking Korea(ONK) 2018 Fall에 참가하였습니다.
      
  • (11월 2일) 재학생 정준권의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선배님의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
      
  • (11월 23일) 재학생 김관희가 UNIST 해커톤 "멋쟁이 사자차럼"에서 "ICE BLAST"팀으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 (11월 25일) 연구실 행사 GSMF에서 GSMF FAREWELL PARTY를 하였습니다.
      
  •  

    4. 투고글 - 석사과정 Khusanbek Gafurov


       My name is Khusanbek Gafurov. It has been almost two years since I have come to South Korea to do my master's degree. I would not say all this period was easy nor simple. It was the step to more independent life and personal development. I have studied many subjects during these four semesters including: machine learning, ANN, advanced databases, computer network and security and ubiquitous computing. All courses were interesting and also quite challenging. I am sure, the knowledge I received during this period of my studies will benefit a lot to my present and future. Soon it is going to be my graduation semester. I have studied four semesters in IMTL and under professor Chung Tae Myung. After graduating I want to keep a lot of things and try to contribute to the society. I will work hard and be a good person.

    [석사과정 Khusanbek]
     

    5. 투고글 - 학부연구생 주혜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8년 9월 학부연구생으로 '인터넷 관리 기술 연구실'에 들어오게 된 컴퓨터공학과 3학년 주혜원입니다. 올해 3월부터 정태명교수님의 지도아래 안랩이라는 기업과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IoT기기의 네트워크 암호화 여부라는 과제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그 기회로 네트워크 보안에 대해 관심이 자연스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교수님과의 면담을 통해 교수님의 배려로 연구실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구실에서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성실하게 생활해 연구실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부연구생 주혜원]
     
    2018년 11월
     
    GSMF FAREWELL PARTY
     
    11, 12월 주요 일정 및 행사


     11월 12일 ~ 11월 14일 : 등록금 분할납부 최종 등록(4회 분납자)

     11월 23일 ~ 12월 3일 : 2019 전기 일반대학원 수시전형 모집 원서접수 및 서류제출

     11월 23일 : (수업일수 3/4)

     11월 29일 : (학기 개시 90일)

     12월 3일 ~ 12월 14일 : 2학기 기말강의평가

     12월 17일 ~ 12월 21일 : 2학기 기말시험

     12월 17일 ~ 12월 27일 : 2학기 성적입력

     12월 21일 : 2학기 종강(수업일수4/4)

     12월 22일 ~ 2월 28일 : 겨울방학

     12월 27일 ~ 1월 2일 : 2학기 성적공시

     12월 28일 : 대학원 학위논문 심사결과보고서 제출기한

     
    11월 진행 과제

    맞춤형 보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보안 기술 개발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차량 ICT 기반 긴급구난체계(e-Call) 표준 및 차량 단말기 개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물인터넷 기반 융합형 디지털신약 개발 플랫폼 공동기획연구 | 다부처

     
    IMTL 소식지

    IMTL 소식지는 홀수달마다 1회 월 말에 발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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